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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 K-Wave

해외에는 코리안 좀비 열풍

by 두루물 2012. 5. 19.

워싱턴포스트, 정찬성과 ML 스타루키 하퍼 '대서특필'
2012-05-17 12:14 (한국시간)
정찬성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 스포츠면을 장식하며 미국에서도 슈퍼스타 대접을 받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16일(현지시간) 정찬성이 놀라운 경기력으로 UFC 페더급의 떠오르는 '영건' 더스틴 포이리에의 연승행진을 중단시키며 차기 타이틀샷에 바짝 다가섰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가 정찬성을 특별히 다룬 데에는 그럴만한 또 다른 사연이 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19살 루키 센세이션을 몰고 온 브라이스 하퍼가 직접 경기장을 찾아 정찬성의 경기를 보고 열광했기 때문이다. 


요즘 미국 스포츠계의 블루칩으로 통하는 하퍼는 등장하는 곳마다 화제를 몰고 다닌다. 그는 앞으로 야구판의 르브론 제임스가 될 것이라고 찬사를 받는 특급 기대주다. 

하퍼는 경기가 벌어진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패트리어트 센터를 방문해 이곳을 가득 메운 4,592명의 팬들과 함께 흥미로운 매치를 만끽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경기는 단연 '정찬성 대 포이리에'의 메인이벤트전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정찬성이 연타를 앞세워 포이리에의 UFC 4연승에 제동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번 승리로 한국인 좀비는 조제 알도의 챔피언벨트를 향한 넘버원 컨텐더로 올라섰다고 호평했다. 

이 신문은 "이제 명백하게 타이틀전을 원한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정찬성의 인터뷰 내용을 실으면서 조만간 코리안 좀비와 챔피언 알도의 맞장승부를 한껏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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