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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Trace

야자열매 깨는 법

by 두루물 2011. 6. 8.
얼마전 홈+에서 산 야자열매를 먹기위해 깨려고 검색하다 아래 글이 발견되었다..^^;;
역시 반만 먹고 버렸다.. ㅜㅜ

야자열매 먹는법...그리고 시식후기[..]

저번에 홈X버에 갔더니



야자열매가있어서


호기심에 사왔왔던것이 기억나서


먹기위해 꺼내봤습니다.




[가격은 29XX원]




생각보다 작은 크기여서 부담없이 사왔던것이였지요.



여튼 이걸막상 꺼내놓고 보니


막막하더군요



과도로 잘라볼려고 무단히 노력해봤지만






결국 실패..


겨우 흠집만 나는 수준이더군요


















[손대기전]
















[손댄후 ...겨우 꼭지부분만 흠집이 났다.]












그래서 어떻게 먹지 하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와인병따는걸로 따면된다가있어서




집안을 뒤져서 찾아냈습니다












하.지.만



과도도 안들어간 야자열매껍질에


저것이 박힐리가 없더군요


그래서 궁여지책 [窮餘之策] 으로





요놈들을 준비했지요..[원래는 톱을쓸려다가 톱이 없어서 ㄱ-]








발로 고정시켜 망치로 못을 박아서






















구멍을뚫어봤으나..








너무 작게뚫려서 나오지를 않더군요




공기구멍이 없어서 그런가 싶어서






옆구멍을 더뚫고.



















물빼기시작[....]






한 20분뽑으니



겨우 다 나오더군요



[겨우 요만큼..]








그래도 맛있겠지라는 생각에.


한번..



한모금 먹어볼까 "




하고....마셨습니다..






































































무슨맛이냐고요?



도져히 표현불가입니다..




....




사람이 먹을것이 아니였어요[..]




아무래도 자라다 만 열매라서인가요..


아니면 원래이런맛인가요[..]




롯데월드같은데 가면 커다란 열매애빨대 꽃아놓고 판다는데..



설마 이런맛은 아니겠지요[..]







그러고 보니 야자열매는 갈라보면 속에 하얀 무언가가있다고했던것이 기억나서..



방금전의 분노를 풀곳을 찾다가 열매에 화풀이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망치로 꽃았습니다.[..



그리고서 갈라보니..









보기만[..] 왠지 멋져보이는 의문의 물건이나왔습니다.
[덤으로 냄새는 ....orz..]





여튼 젤라틴같을까? 라는생각으로 ..만져보니..


딱딱하더군요..


속에 하얀물체는 엄청딱딱합니다.


굳이 비교하면....


.....................



얼음수준이랄까요[..]





그래도 맛은있겠지 하고 먹어봤습니다!!






아까전과 같은 실수를 하지않기 위해서





조금만 먹어보았죠.




















어떻게 보면 뻔한건데..



이런...orz..





결국 맛도 냄새도 ..최악이라


음식물쓰레기통으로 직행[..]







후우..

언젠가 커다란 야자열매를 구해다가 먹어봐야지라는 생각이 마구들더군요


..작은 열매는...덜익은 열매를 갔다놨다라는생각이 마구 들더군요....


아무래도 정말 속은거아요[..]





훌쩍훌쩍..


출처: http://pokguny.egloos.com/3136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