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에서 PALMAX GDA1 (지뎅이) 아이나비 업데이트 하기

이젠 철 지난 얘기지만,
PALMAX라는 GPS PDA는 대만산으로 국내유통업체 empal인가가 문닫은지 수년전이다.
나쁜건 대만업체 Compal 이 드라이버를 더이상 지원안하는 것이다. 유명기업도 아닌데다
애꿎은 PALMAX 제품구매했던 사용자들만 서비스 지원을 받을수 없는 신세가 된 꼴이다.
따라서,가계비를 아끼려는 취미는 좋지만 너무 저렴한 제품만 찾다가 중국이나 대만등
이름없는 반짝회사의 제품구매는 정말 권장하고 싶지 않다.^^
아마도,여름날 햇볕쐬면 나타나는 발열과 밧데리 방전현상도 문제중 가장큰 문제였지만,
짠돌이나 아니면 기계광이 아닌이상 이런 문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이것을 쓰고
있는지는 과연 의문이다.
전원빼면 완전 방전되는데 그 시간이 턱없이 단축되면 아마 버리지 않을까 한다.
(어차피 배터리 파는데도 없고 ㅋㅋ)
아직은 근 한달은 넘게 고갈이 안되니,가끔씩 충전해주면 되고...
(아마 훨씬 전에 갈아타고 남을 기간이 지났고 혹시나 해서 7쓰면서 골동품과에 속하는
이 지뎅이를 안버리고 가지고 계신 나같은 사람이 있을까 하여 활용차원에서 이 메모를 남김)

아이폰용도 나와있고 겔탭처럼 어서빨리 아이나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버전도 나왔으면 하는데....

어쨌튼,XP에서 7으로 갈아탄 이후로는 아이나비등 네비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려면 더이상
윈도우7에서는 PALMAX GDA1의 드라이버가 지원되는게 없어 설치가 불가능 하다.
그렇다고 GDA1의 USB 드라이버를 이용하기 위해 XP로 다운그레이드하여 사용해야 하는데,
빈대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우는 꼴이라 7을 쓰면서 새로운 파티션에 XP를 새삼 깔기는 그렇다.

그렇다면 일을 최소화 하는 차원에서 그냥 7에서 가상머신(VM)을 이용해 USB드라이버를 설치해보자.
XP 드라이버인 GDA-driver를 다운로드 하고,7의 XPM을 설치해 이용해 보기로 한다.

먼저,아래 링크에서 XPM(VM + XP)을 설치한다.
http://www.microsoft.com/windows/virtual-pc/download.aspx

그리고 Activesync 마지막 버전을 다운로드 & 설치 한다.
(XP Mode 에서 7의 경로에 있는 설치파일을 xp의 폴더에 복사한 후 설치)

그리고 첨부된 GDA Driver를 다운로드 한다.

GDA-driver.zip

GDA1과 PC 싱크케이블을 연결한다.
새하드웨어 찾기 마법사가 뜨지 않으면 위 화면에서 USB 목록 메뉴를 열어 PPVL USB Sync 연결 을 누른다. (해제라고 나와야 연결이 되는것,처음엔 아마 알수없는 장치라고 뜨거나 비슷한 usb 장치로 뜰것이다)
여기에서 연결을 해줘야 VM 상에서 돌고있는 XP에게 물리적 장치의 사용을 허가하는 것이다.이것 체크안하면 아무리 USB 케이블 뺏따 꽂았다 해도 무반응 일 것이다.

이때 다운받은 GDA 드라이버를 지정해주면 XP모드에서 USB 드라이버가 정상 설치되고,
이후 부터는 XP에서 아이나비 업데이트 자신의 원래 하던 방식대로 하면 되며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ActiveSync와 PDA가 연결이 되며 자신이 구매한 아이나비의 인터넷연결 정품인증 시디키를 입력해 아이나비 인증후 설치를 완료한다.

*물론 당연하지만,아이나비 업데이트는 ActiveSync 된 상태로 업데이트 하지말고 PC에 직접 메모리카드를 꼽고 업데이트하는게 시간절약과 정신건강에 좋다.